열차 화장실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대전에서 출발해 제천에 도착한 무궁화 열차 화장실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생아를 발견한 코레일의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신생아의 호흡과 맥박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신생아를 고의로 버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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