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응급실과 전통시장 음식점에서 술을 먹고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업무방해와 사기 혐의 등으로 66살 김 모 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부터 한 달여간 서울 은평구의 병원 응급실과 음식점에서 16차례에 걸쳐 난동을 피우고 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입원비를 계산하라는 병원 직원을 협박하고 진료비를 치르지 않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병원 직원에게 약 봉투를 던지고, 음식점에서는 술을 달라며 의자 등을 던져 영업에 해를 끼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비슷한 범죄로 수차례 처벌받은 적 있는 김 씨는 술에 만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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