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행인을 들이받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범행 한 달 만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주 치상과 난폭운전 혐의 등으로 29살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도로에서 25살 B 씨를 치고 달아나 전치 1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사고 직후 신호위반을 하면서 11.5km 거리를 8분 만에 이동하고, 다음 날 바로 차량 수리를 맡기는 등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신청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사고와 도주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사람을 친 줄은 몰랐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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