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충돌이 격화된 가운데 요르단강 서안에서 팔레스타인 10대 소년이 이스라엘군에 피살됐습니다.
현지시각 27일 아침 요르단강 서안의 도시 베들레헴 근처 난민캠프에서 17살 사제드 미제르가 이스라엘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미제르가 캠프에서 의료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었고 의료요원임을 나타내는 조끼와 유니폼을 입고 있다가 총에 맞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미제르 피살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26일 밤부터 27일 새벽까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정파 하마스의 군사시설을 공습했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 1발이 이스라엘의 한 가정집에 떨어지면서 갓난아기를 포함해 7명이 다쳤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를 보복 공습하면서 팔레스타인 5명이 다쳤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32803100389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