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KB 스타즈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통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는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박지수-쏜튼 트윈타워가 55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삼성생명을 73대 64로 눌렀습니다.
이로써 KB는 챔프전에서 3전 전승을 거둬 1963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프전 우승과 함께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세 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한 KB의 박지수는 기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챔프전 MVP에 선정돼 정규리그에 이어 통합 MVP에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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