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자영업자와 자동차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2조 4천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섭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산업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자영업·자동차 부품업체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은행연합회와 시중은행이 1,000억 원을 특별 출연하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이 자금을 이용해 자영업자와 일자리 창출 기업, 사회적 경제 기업 등에 1조 4천억 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완성차 업체의 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자동차 부품업체에는 신용도가 낮아 회사 채권을 발행하기 어려운 기업을 위한 상품인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이번 주 금요일 1차로 1,1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며, 올해 3,500억 원을 포함해 3년 동안 1조 원을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조태현[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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