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수 활약에 엇갈린 희비...NC 한화 맑음, KIA 삼성 흐림 / YTN

2019-03-25 28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허재원 /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스포츠 소식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허재원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프로야구를 해야 되겠죠. 이제 시작이 됐습니다. 날씨가 꽤 쌀쌀했는데 많은 관중이 모였어요.

[기자]
역대 가장 이른 날짜에 프로야구가 개막을 했어요. 11월달에 프리미어12가 있어요. 도쿄올림픽예선전을 겸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그 전에 프로야구를 일정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개막날짜를 앞당긴 겁니다.

토요일에 제가 잠실구장에 직접 나갔다 왔는데 경기 전에 함박눈이 쏟아졌습니다. 그러다가 진눈깨비로 변했다가 비가 오다가 아무튼 잔뜩 궂은 날씨였는데요. 기온도 섭씨 5도 안팎이었는데 체감기온은 영하까지 내려갔다고 하니 굉장히 쌀쌀한 날씨였고요. 그래도 어김없이 1시가 넘어가자 관중이 가득 들어차기 시작했습니다.

토요일 5개 구장에 11만 4000여 명의 구름관중이 모였다고 하고요. 역대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입니다. 2016년 어린이날이 가장 많은 날이었는데 이날보다 단 57명이 모자라서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은 아깝게 실패했습니다. 어제도 10만여 명이 들어와서 이틀 합쳐서 21만 4000명의 구름관중이 들어왔습니다.


오래 기다렸던 팬들이다 보니까 한꺼번에 몰렸던 것 같습니다. 일단 개막 2연전을 보면 SK와 LG가 기분 좋은 연승을 달렸습니다.

[기자]
이제 144경기에 2경기 끝났을 뿐이지만 그래도 어쨌든 LG는 신바람 나는 출발을 했습니다. 광주 원정에서 기아를 2:0, 9:3으로 각각 이겼는데요. 무엇보다 올 시즌 마운드를 이끌어줘야 할 외국인 선수 원투펀치죠, 윌슨과 켈리가 합격점을 받았다는 게 가장 반가운 사실이고요. 윌슨은 토요일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보이면서 2: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켈리가 6이닝 동안 자책점 1점만 기록하면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타선에서는 올시즌 1번 타자 중책을 맡게 돈 선수죠. 장발의 이형종 선수가 8타수 5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중심타선의 오지환 그리고 조셉 선수도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SK도 KT를 맞아서 이틀 연속 역전승을 거우면서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의 저력을 과시...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325135125789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