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멸종위기 보호종 돌고래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안에서, 어린이들이 길이 160cm의 상괭이 사체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발견된 상괭이가 죽은 지 보름 정도 됐고 불법 포획 흔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에서는 올해 들어 상괭이 사체가 29건 발견됐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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