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합성 사진을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참고서에 실은 교학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해식 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해 천인공노할 만행이라며 노 전 대통령 10주기가 다가오는데 비통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학사는 참고서에 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 등에서 유통되던 낙인 찍힌 노비 얼굴에 노 전 대통령을 합성한 사진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 대변인은 교학사 측이 작업자가 인터넷에서 이미지를 단순 검색해 넣으면서 실수했다고 밝혔지만, 이는 뻔뻔하고 궁색한 변명이라며 관계 당국이 나서 철저히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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