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 팀 KB가 용인 홈에서 열린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삼성생명을 97대 75로 크게 누르고 먼저 1승을 올렸습니다.
전반을 52대 42, 10점 차로 앞선 KB는 3쿼터 한때 넉 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골 밑과 외곽에서 잇달아 득점에 성공하면서 점수 차를 벌려 22점 차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스피드와 높이 모두에서 앞선 KB는 센터 박지수와 쏜튼이 나란히 26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2006년 여름 리그 우승 이후 1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삼성생명은 하킨스가 26점, 김한별이 12점으로 분전했지만 4쿼터에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경기를 뒤집는 데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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