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수정 /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최진녕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주요 사건사고 이슈를 짚어보는 뉴스픽 순서입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그리고 최진녕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첫 번째 주제어 확인해 보시죠.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 신고로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를 촉발한 김상교 씨가 잠시 뒤에 경찰에 출석합니다.
먼저 김상교 씨가 어떻게 이 버닝썬 게이트의 사태를 불러왔는지 짚어보고 넘어가야 될 것 같아요.
[이수정]
김상교 씨의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서 올린 민원이 결국 이런 사태를 초래했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그때 그 당시에 내용이 무엇이었느냐면 본인이 피해자인데 집단폭행을 클럽에서 당했는데 신고를 했는데 경찰이 오더니 오히려 나를 제압을 해서 내가 피해자인데 내가 가해자로 뒤바뀌어서 결국은 입건이 됐다.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억울하다, 이런 내용이었어요.
그런데 그 당시에 경찰이 형사입건을 한 이유가 뭐냐하면 지금 김 씨가 클럽 안에서 소란을 피우고 경찰이 출동을 했는데 경찰에게 욕설을 하고 그리고는 지구대로 옮겼는데 그 안에서 난동을 피웠다라는 혐의 때문이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나는 폭행의 피해자인데 어찌하여 지금 이런 혐의로 나를 피의자로 결국은 입건을 했느냐 하는 것과 또 한 가지 김 씨에게 주어졌던 당시 뒤늦은 혐의 중 하나는 성추행 가해자라는 겁니다.
그래서 성추행 가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자 3명이 문제제기를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이 여성들도 신원이 상당 부분 의심되는 이 클럽 관계자였다, 이게 내용이었죠.
일단 오늘 잠시 뒤에 5분 정도 뒤인데요.
10시에 예정대로라면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나와서 조사를 받게 되는데 피고소인 신분이라는 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에 대해서 고소를 당했다는 건가요?
[최진녕]
그렇습니다. 조금 전에 이수정 교수님이 설명해 주신 그 글을 김상교 씨가 인터넷 청와대 게시판 등에 올렸지 않습니까?
그 내용 자체가 경찰과 또 버닝썬 관계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라는 취지로 해서 말씀하신 것처럼 버닝썬 이사 장 모 씨 등이 경찰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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