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가 창원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KCC를 90대 82로 누르고 정규리그 3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4연승을 달린 LG는 30승 23패를 기록해 남은 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공동 4위인 KCC와 kt를 따돌리고 3위를 확정했습니다.
1위 현대모비스와 2위 전자랜드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가운데 4위부터 6위까지의 순위는 19일 정규리그 마지막 날 정해집니다.
부산에서는 SK가 3위를 노리던 kt를 96대 87로 꺾었고, 안양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삼성을 89대 88, 1점 차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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