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시쯤 경기도 고양시 화전동에 있는 도로에서 달리던 BMW X5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57살 최 모 씨는 밖으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차량과 부근 상점의 간판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7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행 도중 보닛 쪽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최 씨의 진술을 토대로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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