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상주 상무가 한 골, 도움 하나를 기록한 김민우의 활약과 골키퍼 윤보상의 선방을 앞세워 개막 3연승을 달렸습니다.
프로축구 소식, 서봉국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상주 수문장 윤보상이 인천의 파상공세를 잇달아 저지합니다.
전반 17분, 하마드와 일대일 상황을 육탄방어하고 20여 분 뒤에는 허용준, 김진야의 강슛까지 막아냅니다.
실점 없이 한숨을 돌린 상주는 후반 폭발했습니다.
7분 만에 김민우의 패스를 받은 박용지가 왼발슛으로 인천의 골문을 열었고,
37분 프리킥 상황에서는 김민우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김민우가 한 골, 도움 하나를 기록하고 윤보상이 철벽처럼 골대를 지킨 상주는, 개막 3연승을 질주하며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성남은 극장골을 앞세워 수원을 꺾고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염기훈과 에델이 한 골 씩을 주고받은 뒤 맞이한 후반 추가 시간, 조성준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2대 1로 이겼습니다.
3연승에 도전했던 서울은 제주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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