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영상 유포' 최종훈 경찰 출석 "물의 끼쳐 죄송" / YTN

2019-03-16 83

이른바 '승리 카톡방' 구성원이었던 가수 최종훈 씨가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경찰 유착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최 씨는 승리와 정준영 등이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잠든 여성의 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16년 서울 이태원에서 음주단속에 걸렸는데 언론에 알리지 말아 달라며 경찰에 부탁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불법 촬영과 유포 혐의의 핵심 당사자인 정준영 씨의 주거지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경찰은 범죄의 심각성과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조만간 정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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