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장 성 접대 의혹' 사건의 당사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공개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대검 진상조사단은 김 전 차관이 조사단에 출석하지 않았고 연락도 닿지 않아 조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차관 조사가 무산되면서 성 접대 사실과 과거 검찰 수사 과정 등에 대해 직접 물으려던 조사단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김 전 차관은 지난 2013년과 2014년 건설업자 별장에서 성 접대를 받은 혐의 등과 관련해 두 차례 검찰 수사를 받았지만,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조사단은 지난해 4월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권고에 따라 김 전 차관 사건에 대한 검경 수사과정을 재조사해 왔습니다.
조사단 관계자는 김 전 차관 측과 다음 소환 일정을 조율해 직접 조사하는 방안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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