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해외 불법 송출한 '한류 도둑'...수십억 챙겨 / YTN

2019-03-14 350

국내 방송사 프로그램을 해외에서 무단으로 틀어 수십억 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60대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66살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사무실 관리책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월드 IPTV'라는 이름의 방송업체를 운영하면서 국내 방송콘텐츠를 해외에 무단으로 틀어 수십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 달에 2만 원 정도만 내면 100개 넘는 채널을 볼 수 있다고 이용자를 모은 다음, 저작권 계약 없이 지역 케이블이나 위성방송채널 100여 개를 실시간으로 해외에 트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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