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보호종인 붉은바다거북이 위기에 처했다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어제(13일) 오후 4시쯤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76㎞ 해상에서 해경 경비함정이 오른쪽 앞 다리에 천이 감긴 채 떠 있는 바다거북을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곧바로 구조에 나서 다리에 감긴 천을 제거한 뒤 바다거북을 돌려보냈습니다.
구조된 거북은 길이 약 90㎝에 몸무게 100㎏가량으로 추정됐습니다.
붉은바다거북은 국제적 상거래 금지 보호야생동식물 조약인 워싱턴조약의 부속서에 등재돼 있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에 의해 국제적 준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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