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와 격리 된 장애인의 삶...'어른이 되면' / YTN

2019-03-13 3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장혜영 / 영화 '어른이 되면' 감독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장애에 대한 편견, 또 선입견에 맞서서 과감하게 싸우고 있는 분입니다. 발달장애를 가진 친동생과의 동거 이야기를 다룬 영화, 어른이 되면을 연출한 장혜영 감독, 오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감독님 반갑습니다.

사실은 다른 언론을 통해서 이렇게 보도가 나간 다음에 어떤 분일까 궁금했었는데 만나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우선.

[인터뷰]
저도 반갑습니다.


먼저 영화 이야기, 가족 이야기 하기 전에 축하받을 일이 먼저 있으셨더라고요. 상 이름이 젊은 지도자상, 어떤 상인가요. 의미를 먼저 소개해 주세요. 쑥스러우시겠지만.

[인터뷰]
자기가 받는 상을 설명하는 건 확실히 쑥스럽긴 한데요. 한국 YWCA에서 주시는 상이고요. 2003년에 만들어져서 여성의 권리 확립을 위해서 헌신을 하셨던 고 박에스더 선생님이라는 분이 계신데 그분을 기리면서 만들어진 상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거꾸로 왜 받으신 것 같으세요? 어떤 의미의 상으로 받으신 것 같으세요?

[인터뷰]
잘은 모르겠는데 기사 난 걸 저도 봤거든요. 그리고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어쨌든 여성은 가장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이기도 하고 그런 여성주의의 관점에서 다양한 사회적 약자의 인권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하는 부분을 좋게 봐주신 게 아닐까라고는 생각하는데. 잘한 게 있어서라기보다는 앞으로 잘 하라는 그런 뜻에서 주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앞으로 또 젊은 지도자로서의 장혜영 감독님의 앞으로의 모습도 기대를 해 보도록 하겠고요. 앞서 장 감독님 뒤로 동생분과 어렸을 때 찍은 사진, 영화의 한 장면인가요, 역시?

[인터뷰]
그렇죠. 아까 나왔던 장면인가요?


우리 감독님 원샷 한번 해 주실래요? 뒤편에 있는...

[인터뷰]
맞아요. 어릴 때 사진이에요.


몇살 때 사진인가요?

[인터뷰]
저게 어렸을 때 서너살 때쯤 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동생과의 이야기를. 사실 영화 얘기를 먼저 해야 가족 얘기로 풀어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어떤 영화인지 직접... 2018년 12월에 개봉을 했고 내린 영화입니다마는 워낙 의미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직접 소개를...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190313192255043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