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 쌀가루로 만든 막걸리를 판매하면서 쌀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업주가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막걸리 원료의 원산지를 거짓 표기해 수도권 등 전국 매장에 판매한 혐의로 양조장 대표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충남 부여에서 양조장을 운영하는 정 씨는 최근 2년 동안 외국산 쌀가루로 시가 11억2천만 원 상당의 막걸리를 만들면서 쌀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기해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관원 충남지원은 정 씨가 앞서 세 차례 원산지 표시를 위반했고,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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