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망언'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의원 등을 고소한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망언의 뿌리와 근원은 전두환 씨와 추종 세력들이라며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민병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동안 우리가 쌓아 올린 역사와 진실의 탑을 파괴하려는 파괴주의, 또 국민과 나라를 분열시키려고 하는 혐오주의, 분열주의가 더는 발을 붙이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와서 전두환을 민주주의의 영웅이라 칭하는 사람들까지 생겼습니다. 앞으로 철저하게 무관용 주의로 임하는 것이 역사를 바로 세우는 데 중요하다고 봅니다.
[최경환 / 민주평화당 의원]
망언의 뿌리, 근원은 전두환 신군부와 전두환 세력에 있습니다. 그 당시, 39년 전에 불순 세력에 의해서 일어난 폭동이다, 이게 첫 출발입니다.
사법부에서 전두환 씨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하고, 동시에 망언 3인 의원, 지만원 씨에 대해서도 책임을 분명히 해서….
이경국[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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