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저소득 노인 기초연금 30만 원...의료비 부담 낮춘다 / YTN

2019-03-11 11,301

다음 달부터 소득 하위 20% 노인의 기초연금이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하반기부터는 응급실과 중환자실의 검사와 처치, 시술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음 달부터 소득 하위 20% 노인의 기초연금이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돼 약 150만 명이 혜택을 보게 됩니다.

생계·의료급여를 받는 장애인의 연금도 다음 달부터 3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만6세 미만 아동에 대해서는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되며, 다음 달에 1월~3월분이 소급 지급됩니다.

9월부터는 만7세 미만의 모든 아동으로 확대됩니다.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 올해 보건복지부는 '든든한 일상과 행복한 삶 보장'을 목표로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여, '우리 모두가 함께 잘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주간활동서비스가 이달부터 시작되고, 장애인 등급제는 7월부터 폐지됩니다.

하반기부터는 응급실과 중환자실의 응급 검사와 처치, 시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의료비 부담이 줄어듭니다.

자기공명영상장치 MRI와 초음파 검사비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고,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도 5만 병상으로 확대됩니다.

돌봄 보육 여가 등 사회서비스와 보건의료서비스,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올해 10만7천 개를 비롯해 2022년까지 4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YTN 한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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