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내려진 지 2년째인 오늘, 서울 도심에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대한애국당 등 보수단체들은 오후 1시 반부터 서울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 단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은 무효이며,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서울역 앞에서 시작된 집회는 오후 3시부터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역까지 행진한 뒤 다시 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곳 외에도 태극기 혁명 국민운동본부 등 다른 보수단체들도 헌법재판소 근처에서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서울역과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시작된 집회에 각각 3천여 명과 2천여 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력 천여 명을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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