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 2주년을 하루 앞두고, 서울 도심 곳곳에서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보수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대한애국당은 오늘 서울역 앞에서 박 전 대통령 석방과 탄핵 선고 무효를 주장하는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경찰 추산 5천 명, 주최 측 주장 3만 명이 참석한 집회는 서울역에서 1차 행사를 마무리하고 오후 3시부터 탄핵 무효 구호를 외치며 광화문 광장으로 행진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본격적인 행진이 시작되는 오후 3시부터 서울역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일부 차로를 통제합니다.
앞서, '태극기혁명 국민운동본부'와 '자유대연합' 등 보수성향의 시민단체들도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태극기 집회'를 잇따라 열었습니다.
이들 보수단체는 탄핵 선고 2주년을 맞는 내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 무효 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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