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에 뿔난 학부모들...협동조합유치원 설립 착수 / YTN

2019-03-08 45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장성훈 / '아이가 행복한 유치원' 추진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불거진 사립유치원 사태에 분노한 학부모들이 협동조합유치원 설립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 퀵터뷰에서는 동탄신도시에서 협동조합유치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장성훈 아이가 행복한 유치원 추진위원장과 의견 나누어 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온 국민을 분노하게 했던 사립유치원 파문. 어떻게 보면 이 사립유치원 파문의 시점이라고 할 수 있죠. 명품가방 그리고 성인용품 등을 구입했던 유치원의 소재가 동탄이어서 특히나 이 동탄에 계시기 때문에 더욱 더 이 문제를 관심 있게 지켜보셨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인터뷰]
저도 올해 유치원을 보내야 하는 아버지로서 사태가 벌어지고 나서는 먹거리로 아이들에게 장난을 쳤던 것 자체부터 너무나 화가 났었고요. 그래서 어떻게든 이걸 바꿔야겠다, 목소리를 높여야 되겠다고 해서 나오게 됐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직접 유치원을 운영을 혹은 조합을 통해서 운영을 해야겠다, 이런 결심도 하게 되셨을 것 같은데. 혹시나 이외에 특별한 계기가 또 있습니까?

[인터뷰]
동탄에서 10월 중순에 동탄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지고 나서 집회도 하고 기자회견이나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도 했을 때 이렇게 하면 바뀔 수 있겠구나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장기전으로 가고 정쟁으로 가기 때문에 도저히 저희가 지치는 상태가 됐었고 그러면 어떻게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기관을 만들 수 있을까 해서 찾았던 것이 공동 육아였고 거기에 발전된 것들이 협동어린이집. 어차피 유치원 비리 때문에 시작을 했으니 유치원 한번 설립해 보자, 이렇게 해서 시작했습니다.


국회에 혹은 정부에서 나서주기를 바랐는데 정쟁으로 이어지다 보니까 장기전으로 갔고 그러다 보니까 공동 육아 그리고 협동어린이집. 지금 협동조합 유치원까지 오게 되셨다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지금 위원장으로 계신 협동조합유치원, 혹시 추진위원회에는 몇 분 정도 활동하고 계시죠?

[인터뷰]
사실 조합원은 모집이 불법이라서 발기인과 설립 동의자는 10명이고요. 저희 뒤에서 일을 같이 도와주고 그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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