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선두 현대모비스가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습니다.
현대모비스는 LG와의 울산 홈경기에서 31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한 라건아를 앞세워 95 대 80으로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현대모비스는 남은 5경기에서 2승만 더하면 2위 전자랜드의 성적에 상관없이 4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됩니다.
6위 오리온은 최하위 삼성에 82 대 76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7위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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