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일부러 '툭'...보험 사기 50대 검거 / YTN

2019-03-06 43

좁은 골목길에서 후진하던 차의 바퀴에 일부러 다리를 부딪치는 일명 '발목치기' 수법으로 수천만 원을 뜯어낸 50대가 검거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보험 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를 받는 52살 이 모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씨는 후진하던 승용차에 다리가 치인 것처럼 속여 보험사로부터 돈을 받아내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2달 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 2천7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런 범행이 일어나면 운전자들이 놀라 현장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벼운 사고라도 경찰서나 보험사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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