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올해 대기업 채용 시작..."맞춤형 준비해야" / YTN

2019-03-05 5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일제히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채용 기간이 겹치고 회사마다 절차가 달라 구직자들로서는 맞춤형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디바이스 솔루션 부문 채용 설명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채용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채용 설명회는 이번 달 중 전국 주요 대학에서 부문별로 이뤄지며 삼성그룹은 올해 가장 많은 만 명 이상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그룹은 통합 채용 포털사이트인 LG커리어스를 통해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

지원자들은 최대 3개 회사까지 중복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과 SK E&S는 인턴사원을 모집 중이고 SK이노베이션과 SK네트웍스는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KT는 4개 분야, 11개 직무에 오는 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CJ그룹도 계열사별로 홈페이지에 신입 채용 공고를 실었습니다.

포스코 그룹도 다음 주 서류 접수를 시작하며 서류 전형, 적성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됩니다.

[박영진 / 인크루트 홍보팀장 : 미래 먹거리 산업, 4차 산업혁명에 특화된 인재 위주 선발이 예상돼 그렇지 않은 구직자에게는 양극화 현상이 우려되고….]

현대차는 그룹 공채를 폐지하고 계열사별 수시 채용을 하고 있고 이런 경향은 다른 대기업들로 확산할 조짐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기업 별로 채용 일정이 겹치거나 적성시험, 면접 등 채용 절차가 달라 구직자들은 회사별 특성에 맞춰 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박병한 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306062945289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