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조태현 /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태현 기자와 함께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1인당 국민총소득이 늘었다, 선진국 대결에 올라서긴 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보인다, 이런 리포트를 보고 오셨는데 세부적으로 봤을 때 어떤 부분이 문제점으로 꼽을 수 있을까요?
[기자]
보도 내용에도 있었는데요. 전체 GNI가 1년 전보다 2. 9% 정도 늘었습니다. 이게 1998년에 마이너스 성장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20년 만의 최저치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부진했는데 1인당 GNI가 좀 더 크게 성장한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이 원인은 두 가지 정도로 꼽힙니다. 먼저 한화 기준으로 하면 3449만 원으로 2. 5% 늘었습니다. 달러 기준보다 훨씬 적게 늘어난 건데요. 이런 걸 보면 환율이 영향을 먼저 미쳤다고 볼 수 있겠고요. 인구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점도 좀 이것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작년에 전체 성적표도 별로 좋지 않았는데요. 잠재성장률 수준은 유지한다고 한국은행은 설명을 했지만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명목 성장률을 보면 3%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것도 20년 만에 최저치였는데요. 결국에는 이 물가를 고려하면 실제 가계나 기업이 벌어들인 돈은 지표보다는 작았다, 이래서 체감경기가 나빴다고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어떻게 보면 경제 성과가 분자라고 보고 그것을 또 나누는 인구, 이런 것들을 분모라고 봤을 때 분모는 조금 줄어든 면이 없지 않아 있고 분자, 성과는 그냥 그대로 이어지는 부분이라고 판단해도 될까요?
[기자]
인구가 감소에 들어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분모 자체가 늘어나는 추세가 굉장히 둔화가 됐다라고 볼 수 있고요. 분자 자체는 늘어난 것에 한계를 보였기 때문에 대신에 분모가 늘어나는 속도가 속도가 헌저하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결과가 나왔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올해 전망도 궁금해지는데요. 올해 경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이런 전망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가장 중요하게 봐야 될 지표가 투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해 투자가 상당히 부진했는데요. 투자라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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