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25분쯤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서 도로 아래에 묻힌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부근 20가구에 수도 공급이 끊겼고 물이 넘쳐 흘려 도로 일부가 침수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현장을 통제했으며 하남시청 직원들이 상수도관 긴급 복구에 투입됐습니다.
하남시 관계자는 도로 지하 1.3ｍ 깊이에 묻혀있던 직경 100㎜ 상수도관이 파열됐다며 오늘 오전까지 복구 작업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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