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던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전 유도 코치가 구속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전직 유도 선수인 신유용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전 코치 35살 A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1년, 전북 고창지역 고등학교 유도부 제자이던 신 씨를 성폭행하고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 씨는 앞서 자신의 SNS와 언론을 통해 고등학교 시절부터 A 씨에게 2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나현호[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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