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발전소 또 끼임 사고...하청업체 노동자 1명 다쳐 / YTN

2019-03-04 12

지난해 12월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인 김용균 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또다시 노동자 끼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4일) 오후 2시 10분쯤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2호기에서 하청업체 소속 48살 윤 모 씨가 컨베이어벨트 석탄 공급 설비에 끼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병원 검진 결과 윤 씨는 갈비뼈 골절 등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씨는 컨베이어벨트로 이송되는 석탄을 연료 보관 장치에 분배해주는 장치인 '트리퍼'를 점검하며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났으며, 2인 1조로 함께 근무하던 동료가 기계를 멈춰 목숨은 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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