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 화재...80대 노인 사망 / YTN

2019-03-03 13

원룸에 살던 80대 노인이 화재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주택가 좁은 골목에 주차된 트럭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이상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 저녁 7시 30분쯤 경기도 수원시의 한 빌라 1층 원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80살 A씨가 숨지고 원룸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중랑구 용마산로의 한 주택가.

비좁은 골목 담벼락에 주차된 1톤 포터 트럭이 시커먼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화물 적재함에 불이 난 겁니다.

119소방대가 15분 만에 진화해 주택으로까지 불이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된 화물 적재함에서 왜 불이 났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관악산 등반 중 추락한 등산객이 헬기로 병원에 긴급 후송됐습니다.

어제 낮 2시 20분쯤 관악산에 오르던 등산객 A 씨가 3M 아래로 추락해 다리와 머리 등을 다쳤습니다.

A 씨는 의식은 잃지 않았으나 거동이 불가능해 일행이 119에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어젯밤 7시쯤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천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에 정전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자체 송전 케이블의 낡은 절연체 일부가 불에 탄 게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전은 아파트측이 낡은 케이블을 예비케이블로 교체할 때까지 일단 단지 전체에 송전을 중단하고, 교체 작업이 끝난 밤 9시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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