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마지막 날 8언더파 몰아치기로 LPGA 시즌 첫 우승 / YTN

2019-03-03 1

박성현 선수가 마지막 날 특유의 몰아치기로 올 시즌 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박성현은 싱가포르에서 끝난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마지막 날 경기에서 무려 8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5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8위로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한 박성현은 7번 홀까지 버디 5개를 잡아내며 단숨에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고, 후반에도 버디 4개를 추가하며 2위를 차지한 호주교포 이민지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고진영이 11언더파 공동 3위, 김효주가 10언더파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허재원[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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