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 주택 화재...모자 사망 / YTN

2019-02-28 628

불난 집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구순 노모와 노모를 구하러 다시 집에 들어간 60대 아들이 함께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자정쯤 경남 밀양시 삼량진읍에 있는 주택에 불이 났습니다.

화재는 119소방대에 의해 15분여 만에 진화됐지만, 불에 탄 주택 내부에서 모자 관계인 90살 A 씨와 67살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B 씨의 부인 C 씨는 남편이 집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구순 노모를 구하러 다시 집에 들어갔다가 함께 변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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