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차현주 앵커
■ 출연 : 조수현 / 국제부 기자, 김동엽 / 극동 문제연구소 교수,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들과 함께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조수현 국제부 기자, 김용현 동국대학교 교수, 세 분과 함께합니다. 조수현 기자입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조수현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한 번 들어들어보겠습니다.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우리가 가는 길을 막으려고 했지만 우리는 그것들을 극복하고 해서 다시 마주 걸어서 260일 만에 여기 하노이까지 걸어왔습니다.
생각해 보면 어느 때보다도 많은 고민과 노력 그리고 인내가 필요했던 그런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여기에서 다시 만나서 이번에 보다 모든 사람들이 반기는 그런 훌륭한 결과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또 그렇게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저는 오늘 김정은 위원장과 다시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 다시 함께하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베트남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베트남 측은 저희에게 마치 레드카펫을 깔아주신 것처럼 저희를 굉장히 따뜻하게 환영해주셨습니다. 오늘 함께하게 돼서 매우 기쁩니다.
저희는 매우 성공적인 첫 정상회담를 이루겠습니다. 일부에서는 더 빠른 진전을 기대하는 그런 시각도 있었습니다마는 저희는 굉장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차 회담에서 성공을 거둔 만큼 저는 2차 이번 북미 정상회담에서도 1차 회담 만큼이나 혹은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고 말하겠습니다. 김 위원장과 저는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여러 차례 또 여러분에게 언론에게도 말씀을 드려왔듯이 북한은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지녔다고 생각을 합니다. 굉장히 놀라운 또 엄청난 미래가 펼쳐질 것으로 생각을 하고요. 저는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고 또 그 과정을 돕기 위해서 노력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자리를 옮겨서 만찬을 할 예정이고요. 함께할 예정이고 내일은 중요한 회담 일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회담을 마친 뒤 내일 오후 중에는 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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