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북미 '핵 담판'...잠시 후 만찬 / YTN

2019-02-27 22

■ 진행: 이광연 앵커
■ 출연: 전우용 역사학자 /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 오경섭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북미 정상이 260일 만의 재회를 통해서 첫 만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내일 있을 본격적인 핵 담판에 앞서서 사전 탐색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학자 전우용 박사님 또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또 오경섭 통일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관련 이야기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 분 어서오십시오.

저희가 회담 관련해서 본격적인 대담 나누기 전에 준비한 그래픽으로 회담장 주변 설명해드리고 본격적인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정상회담이 시작되는 날이고 두 정상의 숙소 각각 멜리아호텔과 메이어트호텔이죠. 직선거리가 7.1km, 회담장까지는 각각 30분 정도 또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두 정상 오늘 저녁 잠시 뒤에 정상회담장인 메트로폴호텔에서 만날 예정이죠. 앞서 메트로폴이 평화의 상징으로 아픈 역사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바뀌었다, 이런 리포트도 보셨는데 118년을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장소라고 합니다. 아픈 역사의 공간이 평화의 상징으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이제 세 분과 함께 본격적으로 대담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희가 뉴스 시작하기 전에 가장 최신으로 들어온 소식은 리용호 외무상이 참석을 하는 만찬은 어떤 배석자 명단이 나왔거든요. 김여정 부부장에서 리용호 외무상으로 바뀌었다, 이건 어떻게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이번 만찬?

[김현욱]
아무래도 만찬이니까 서로 간에 어떤 의제를 다루고 어떤 이야기를 할까가 관심사였는데 내일부터 본격적인 회담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래도 가볍게 서로 간의 친교라든지 신뢰 구축 이런 쪽에 관심이 있을지 아니면 첫 만찬부터 의제와 관련한 것에 조금 관심이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 면면을 보면 미국 쪽에서는 멀베이니 비서실장 대행하고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예상대로 들어갔는데 북한은 지금 김여정 부위원장이 들어갈지 부위원장이 들어갈지 솔직히 좀 분명하지 않았는데 결국은 리용호 외무상이 들어갔단 말이에요. 그것은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는 어쨌든 원하는 회담의 목표를 초기부터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그래서 협상의 결과에 대해서 어쨌든 북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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