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 정상회담...'세기의 핵 담판' 될까 ⑥ / YTN

2019-02-26 15

■ 진행 : 나연수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센터장, 김근식 / 경남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두 분, 이제 양국 정상이 모두 하노이에 도착을 했습니다. 양국 정상들의 지금 하노이까지 여정 무엇이 가장 인상에 남으셨어요?

[신범철]
긴 여정이 가장 인상에 남았습니다. 참 평화로 가는 길이 쉽지 않다그러한 긴 여정을 거쳐야만 평화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새롭게 이렇게 각인시키는 거 같은데요. 김정은 위원장의 3박 4일이나 트럼프 대통령, 사실 에어포스원 같은 경우에는 기능이 좋기 때문에 웬만하면 중간에 기착해서 급유라든가 정비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워낙 베트남이 미국 본토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 그런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이런 어려움을 건너 뛰어서 결국에 극복해서 결국은 의미 있는 비핵화를 만들고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고 또 북한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만드는 그러한 정상회담이 되기를 정말 희망합니다.


두 정상이 딱 하노이에 도착을 해서 취재진을 향해 얼굴을 보이는 그 순간에 있어서도 어느 정도 차이가 좀 보이던가요?

[김근식]
그렇죠.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비핵화가 가장 큰 우리가 일관되게 지켜야 될 원칙이고요. 그 비핵화와 더불어서 북한이 변화하는 것을 우리가 전제로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사실은 김정은 위원장이 66시간 기차를 타고 중국 대륙을 관통해서 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거든요.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고 실제 북한으로서 갖고 있는 정치 시스템의 문제이기도 한데, 비핵화라고 하는 우리의 목표를 공동으로 추진하면서도 비핵화와 더불어서 같이 가야 될 것은 북한이 조금 더 국제사회에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국제사회에 정상화된 모습으로 일반적인 모습의 국가로 갔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바람을 이번에 하노이에 도착하는 김정은 위원장을 보고 생각을 해 봤습니다.


앞서 저희가 메트로폴호텔이 회담장으로 확정됐다는 속보를 전해 드렸는데 내일 이제 만찬 일정으로 시작을 하는데 이게 만찬장이 메트로폴호텔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만찬을 메트로폴호테에서 한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되는 건가요?

[신범철]
회담은 메트로폴에서 하지만 만찬은 제3의 장소에서 할 가능성이 높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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