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을 포함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한 42명에게 훈장과 포장,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이 센터장에게는 아덴만 여명 작전 중 부상 당한 석해균 선장, 판문점 귀순 병사 등을 치료하며 중증외상 분야를 발전시킨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수여됐습니다.
또, 29년간 노숙인 150만 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한 김하종 신부 등 6명이 국민훈장을, 28년간 꾸준히 봉사를 실천한 환경미화원 김석록 씨 등 6명이 국민포장을 받고, 30명이 표창을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상자들이 대부분 오랫동안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것이 인상적이라며, 덕분에 우리 사회가 그만큼 살만한 곳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번 수상자들은 국민이 직접 추천한 7백여 명 가운데 국민추천 포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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