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아파트만 골라서 4억 원대 금품 훔친 30대 / YTN

2019-02-26 59

대구 수성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고급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4억 2천여만 원어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3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부터 7개월여 동안 11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 등에 있는 고급 아파트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추적을 따돌리려고 범행 후 옷과 모자 등을 바꿔 입고 도망치고, 대로를 무단횡단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윤재[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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