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하노이 입성...트럼프 오늘 밤 도착 / YTN

2019-02-26 24

김정은 위원장이 하노이 도착 6시간 만에 북한대사관으로 이동을 해서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현지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죠. 홍성욱 기자!

현장에서 좀 취재된 내용을 다시 한 번 전해 주시죠.

[기자]
김정은 위원장, 조금 전 우리 시간으로 오후 7시쯤 이 호텔을 빠져나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장이 이곳에 도착한 게 우리 시간으로 오후 1시쯤인데 6시간 뒤에 호텔을 빠져나간 겁니다. 저도 김정은 위원장 차량이 지나가는 곳에 이렇게 같이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 창문을 열어서 손짓을 하거나 인사를 하는 모습은 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지나갔는데 김정은 위원장을 보기 위해서 정말 많은 하노이 시민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손을 흔들거나 창문을 열고 인사를 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 빠르게 갑작스럽게 지나가서 많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요.

김정은 위원장이 호텔을 빠져나와서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이 바로 북한대사관입니다.

북한대사관 앞에도 저희 취재기자가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 김 위원장이 대사관 안으로 들어가자 만세와 함께 커다란 환호소리가 울려퍼졌다고 합니다. 건물 안에서, 북한대사관 안에서 커다란 환호 소리가 울려퍼졌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하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의 공식 일정으로 북한 대사관에 찾아간 것으로 지금 확인이 됐습니다.

김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은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이 지난 1964년 하노이를 방문한 지 55년 만에 공식 친선 방문입니다.

김 위원장 지난 23일 평양을 떠나 중국 대륙을 관통해 4000여 킬로미터를 달려 한국 시간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베트남 국경 동당역에 도착했습니다.

60시간이 넘는 대장정이었는데요.

김 위원장은 동당역에서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 그리고 주민들의 환영 인파에 손을 흔들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오늘 국빈 방문의 공식일정을 방금 시작했다고 말씀을 줄었는데요.

바로 북한대사관을 찾아갔습니다.

이 이후에 어디로 갈지 또 베트남 정부 지도자들과의 정상회담을 이어갈지는 아직 정확히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일정은 추가로 확인이 되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베트남 멜리아 호텔 앞에서 YTN...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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