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김지선 기자, 왕선택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2차 북미 정상회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에서 보신 것처럼 김정은 위원장이 먼저 도착을 했고요. 트럼프 대통령도 오늘 밤 하노이 공항에 내립니다.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하노이에 있는 YTN 현장 스튜디오 연결하겠습니다. 김지선 기자, 나와주시죠.
[김지선]
네, 여기는 하노이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먼저 하노이에 입성했습니다. 동당역에서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던 전용차를 타고 곧바로 숙소로 향했습니다. 이제 호텔로 들어간 지 3시간가량이 지났습니다. 첫날 오후 어떻게 보낼지 궁금합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호텔 도착 시간이 이곳 시각으로 11시 정도였으니까 지금은 점심식사도 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을 것 같아요.
[왕선택]
물론 휴식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북미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서 이곳에 왔고 또 그 사이에 김혁철 협상대표가 미국 측하고 실무협상을 5일 동안 진행한 상황이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 대해서 보고를 받고 거기에 대해서 참모들과 평가를 하고 또 전략을 새롭게 세워야 되는 이런 상황이 있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기보다는 어떻게 보면 진지한 작전회의를 시작하는 그런 세션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좀 해 볼 수가 있습니다.
[김지선]
사흘 밤낮을 달려왔으니 휴식도 필요할 것 같고요. 보고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외출을 한 번은 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난 싱가포르 때 보면 도착한 지 얼마 안 돼 싱가포르 총리와 만났습니다. 지금은 베트남 주석이 외국을 순방 중이라서 이 일정은 어려울 것 같고요. 만약에 오늘 밤에 돌아온다면 같이 만찬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습니까?
[왕선택]
그렇습니다. 응우옌 푸 쫑 주석이 외국을 순방 중인데 라오스와 캄보디아 이쪽 순방이라서 오늘 오후라도 돌아올 수 있다면 한 6시 정도 이전에만 돌아올 수 있다면 만찬을 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 같고 아마도 김정은 위원장의 일정이 이렇게 정해진 것이 한 5일 전, 6일 전에 최종적으로 정리가 됐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베트남 주석이 가능하면 오늘 6시 이전에 하노이로 돌아와서 만찬을 주석이 내는 그런 일정을 하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해 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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