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전현준 우석대 초빙교수, 강정규 YTN 통일외교안보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9시 46분이 넘었는데요. 예상대로라면 원래는 9시 30분쯤 이곳 동당역에 김정은 위원장이 도착을 하지 않을까 예상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조금씩 시간이 지연되는 걸 보니까 아무래도 열차가 속도를 그렇게 낼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떻게 보세요?
[기자]
일단 당초 현장에서 들려오는 얘기가 어제까지는 또 오늘 우리 시간으로 10시 반쯤에 도착할 거라는 얘기도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오늘 아침 들어서 현장 상황에서 조금 앞당겨질 거다라는 소식이 전해진 상태였기 때문에 10시 반까지는 또 기다려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군요. 이게 시간이 조금 더 지연이 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인데 북한의 특별열차가 앞서 강정규 기자가 평균을 내기도 했습니다마는 보통 보면 이게 한 40에서 60km 사이로 이동을 하는 것 같은데. 이 정도 속도로 이동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기자]
아무래도 안전과 승차감을 가장 고려하는 것이겠죠. 김 위원장이 2박 3일 동안 안에서 오면서 집무도 보고 또 휴식도 취해야 되기 때문에 빨리 오는 것보다는 천천히 이동하면서 중간중간에 휴식도 취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 같고요. 또 무엇보다 그런 것들을 다 고려해서 베트남 당국과 현재 동당역에서의 의전 준비 상황을 약속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몇 시까지 도착하겠다라는 약속을 했던 것 같고요. 베트남 당국과 북한 당국이 정확히 언제 만나기로 했는지, 몇 시로 정했는지 이런 것은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마는 오늘 의전 현장에서 준비되는 상황을 보면 조만간 이곳에 도착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지금 김정은 위원장은 열차를 선택을 했습니다마는 트럼프 대통령은 비행기로 오늘 밤에 도착을 하게 되죠?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25일 워싱턴 근처에 있는 앤드루스 미 공군기지에서 전용기편으로 출발을 했고요. 당초 오늘 저녁쯤 도착하는 걸로 얘기가 돌았었는데 아마 중간 경유지를 거쳐서 급유를 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당초보다 조금 늦게, 오늘 밤 늦은 시간에 도착할 것으로 보이고. 아마 오늘 밤 늦게 도착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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