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분주한 동당역...행사 리허설도 진행 / YTN

2019-02-25 36

김정은 위원장이 베트남에 첫발을 뗄 것을 보이는 늦은 시각까지 분주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도착 시각이 가까워질수록 막바지 준비가 진행되고 있고 경비 역시 삼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종규 기자!

동당역은 시간이 늦었지만, 김 위원장 맞을 준비 작업을 하느라 여전히 분주하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시간이 늦었지만, 이곳 동당역 주변은 여전히 분주한 분위기입니다.

지금도 경찰과 공안이 역 앞을 이리저리 오가며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 막바지 시설물 설치 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김 위원장 방문 행사 리허설도 진행이 됐습니다.

리허설은 먼저 경찰 기동대 100여 명이 들어가 경비를 하고 군악대와 주요 인사들이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 행사를 미리 진행해봤습니다.

역 앞에서는 카펫이 깔리고 실제로 김 위원장의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사열도 이뤄졌습니다.

베트남 당국 인사 일부도 직접 현장을 찾아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주변에는 장갑차와 경호차량도 배치됐습니다

이곳에서는 오늘 종일 손님 맞을 준비가 진행됐는데, 내부에는 김 위원장을 위해 레드카펫도 깔렸고 보안검색대가 설치되기도 했습니다.

또 화려한 꽃들을 역 주변에 배치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취재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역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경찰과 군의 경비도 강화됐습니다.

역 앞에는 공안과 군인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정문 입구 외의 출입구도 모두 막았습니다.

동당역 인근 도로도 일부 통제됐는데요.

역 인근 주요 도로 출입구에서 총을 든 군인들이 서 일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현지 학생들은 학교에서 내일 오전 6시 반까지 역으로 집결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런 상황으로 볼 때 김 위원장은 이곳에 7시~9시에 도착할 가능성이 큽니다.


김 위원장이 동당역에 도착하면 하노이까지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방법이 유력한데요.

하노이로 향하는 1번 국도 인근도 경비가 삼엄해졌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오늘 새벽 하노이를 떠나 이곳 동당역으로 차량을 타고 이동했는데요.

김 위원장이 베트남을 찾으면 하노이로 이동하는 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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