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동당역...김 위원장 맞을 채비 한창 / YTN

2019-02-25 1

김정은 위원장이 베트남에 첫발을 뗄 것을 예상되는 베트남 동당역은 분주하고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도착 시각이 가까워질수록 경비 역시 삼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종규 기자!

동당역에서는 김 위원장을 맞을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라고요?

[기자]
이곳 동당역 주변은 분주한 분위기입니다.

지금 제 뒤에서는 내일 열릴 행사의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경찰 기동대 100여 명이 들어가 경비를 하고

군악대와 주요 인사들이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역 앞에서는 카펫이 깔리고 실제로 김 위원장의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사열도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장갑차와 경호차량들도 줄지어 서 있습니다.

오전과 비교해봤을 때도 확연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이곳에서는 오늘 종일 손님 맞을 준비가 진행됐는데,

내부에는 김 위원장을 위해 레드카펫을 준비하기도 했고요.

역 입구에는 보안검색대가 설치되기도 했습니다.

또 화려한 꽃들을 역 주변에 배치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김 위원장 환영 대형 현수막이 걸리기도 했고

물 청소차가 다니면서 도로에 쌓인 먼지도 치우고 있습니다.

지금 취재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역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창문으로 보이는 모습은 안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군인의 경비도 강화됐습니다.

역 앞에는 공안과 군인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정문 입구 외의 출입구도 모두 봉쇄하고 있습니다.

동당역 인근 도로도 일부 통제됐습니다.

역 인근 주요 도로 출입구에서 총을 든 군인들이 서 일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이처럼 김 위원장의 도착이 멀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노이까지 김 위원장이 이동하는 동선으로 오늘 취재진이 이동을 해봤다고 하는데,

주변 도로도 분위기가 확연하게 달라졌다고요?

김 위원장의 동선으로 오늘 취재진이 이동해봤다면서요.

[기자]
저희가 오늘 새벽 하노이를 떠나 이곳 동당역으로 차량을 타고 이동했는데요.

김 위원장이 베트남을 찾으면 하노이로 이동하는 동선과 같았습니다.

일단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도로 양쪽에 새롭게 단 깨끗한 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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