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10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골프장에서 도우미들이 묵는 4층짜리 기숙사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혼자 있던 20대 여성이 방 창문을 통해 바깥으로 뛰어내렸다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기숙사 건물과 인접한 야산으로도 번져 임야 1,000㎡가량을 태운 뒤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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