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의 5.18 망언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오늘(22일)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전국 55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5.18 비상시국회의는 오후 2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김진태 의원 등 5.18 망언을 한 국회의원 3명의 퇴출을 요구하는 범국민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비방한 사람을 처벌할 수 있도록 한 관련법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상경한 광주시민 천5백여 명 등 모두 5천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주최 측은 추산했습니다.
청계광장과 광화문 등 서울 도심에서 행진도 진행됐는데, 보수단체가 인근에서 맞불 집회를 열었지만 우려했던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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