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반도체 가격의 조정으로 이번 달 수출실적이 부진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조만간 수출 활력을 높일 대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혁신성장점검회의를 열고, 수출 활력 제고대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반도체 가격 조정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돼 이번 달 전체 수출실적이 전년보다 감소할 우려가 있다면서 조만간 수출 활력 제고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올해 경제정책 방향 96개 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1분기에 주력산업과 신산업, 서비스산업 등 3대 산업의 혁신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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