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차기 당 대표로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는 황교안 후보를 향해, 오세훈 김진태 후보가 탄핵을 주제로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앞서 탄핵의 절차적 문제를 거론했던 황 후보는 국정농단의 주요 증거였던 최순실 씨의 태블릿PC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TV 토론회의 관련 발언, 직접 보시죠.
[김진태 /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 여기(태블릿PC)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이것도 혹시 세모입니까?]
[황교안 /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 태블릿 PC에 대해서는 이미 조사가 많이 충분히 이뤄진 부분이 있었고 잘못된 부분이 많다 그런 것을 토대로 해서 재판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진태 /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 그러면 잘못된, 이게 문제가 많다,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무게 중심을 두고 계시는 겁니까?]
[황교안 /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오세훈 /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 박근혜 전 대통령이 돈 한 푼 받은 거 없는데 탄핵이 결정났다는 내용에 불만이셨다면 저 같으면 대행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조차도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무총리가 헌법재판소에 의견을 제시하면서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이 되겠습니까…직권남용이 될 수 있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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