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기획재정부, 법무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영국의 합의 없는 유럽연합 탈퇴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습니다.
김용래 통상차관보는 영국 내 브렉시트 합의안 갈등과 영국과 유럽연합 사이 의견일 달라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하면 관세 인상과 통관 지연 등 수출 환경이 악화할 수 있어 대비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더라도 통상 관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한·영 자유무역 협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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